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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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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3년에 개봉한 한국 공포 영화.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거울과 나, 그리곤 아무도 없었다…
1년 전 의문의 화재사건 후 재개장을 앞둔 한 백화점에서 기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백화점 화장실에서 자신의 목을 피자커터로 직접 그어 자살한 듯 보이는 여자, 귀에서 머리까지 볼펜으로 찔려 관통 당한 채 엘리베이터에서 죽어있는 남자, 주차장 자신의 차 안에서 손목이 꺾인 채 죽어있는 한 남자의 시신까지 발견된다.
보이는 것을 다 믿지는 마
이 백화점의 보안실장인 우영민은 한편 1년 전 형사 시절, 거울에 비치는 이미지를 실제로 오인해 절친한 동료를 잃었던 아픈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한다. 사건에 접근해 갈수록, 우영민은 거울 앞에서 일어난 이 모든 살인 사건에서 일관되게 발견되는 비현실적이고 기이한 죽음의 형태가 사람의 범행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다. 한편 사건의 담당 형사인 하현수는 정신병 경력이 있는 이지현이 백화점 화재 사건으로 잃은 언니의 복수를 자행하고 있다고 믿고 그녀를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여기에 내가 있었다!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화점의 재개장은 강행되고, 그곳에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든 백화점을 일대 대혼란으로 몰고 간다. 우영민은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이지현과 함께 혼돈에 휩싸인 백화점으로 뛰어들고, 거울이 가득한 홀에 들어선 그들에게 희미한 전자 알람음이 들려온다.
― 다음 영화 소개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1년 전 의문의 화재 사건 후 재개장을 앞둔 한 백화점에서 기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백화점 화장실에서 자신의 목을 피자커터로 직접 그어 자살한 듯 보이는 여자, 귀에서 머리까지 볼펜으로 찔려 관통당한 채 엘리베이터에서 죽어있는 남자, 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차 안에서 손목이 꺾인 채 죽어있는 한 남자의 시신까지 발견된다.
한편 이 백화점의 보안실장인 우영민은 1년 전 형사시절, 거울에 비치는 이미지를 실제로 오인해 절친한 동료를 잃었던 아픈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한다. 사건에 접근해 갈수록, 우영민은 거울 앞에서 일어난 이 모든 살인 사건에서 일관되게 발견되는 비현실적이고 기이한 죽음의 형태가 사람의 범행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다. 한편 사건의 담당형사인 하현수는 정신병 경력이 있는 이지현이 백화점 화재사건으로 잃은 언니의 복수를 자행하고 있다고 믿고 그녀를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화점의 재개장은 강행되고, 그곳에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든 백화점을 일대 대혼란으로 몰고 간다. 우영민은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이지현과 함께 혼돈에 휩싸인 백화점으로 뛰어들고, 거울이 가득한 홀에 들어선 그들에게 희미한 전자 알람음이 들려온다.
5.1. 후반[편집]
전자 알람음이 들리는 곳에 이지현의 언니 이정현의 시신이 숨겨져 있었다. 연쇄살인의 범인은 이정현이었다.[1] 그리고 거울 밖의 이정현을 죽인 사람은 최 이사였다. 총무과 사람들이 없는 시체를 확인해준 것에 대해 거울 속의 이정현이 복수를 한 것이었다. 이때 이를 끝까지 은폐하려는 최 이사와 우영민, 그리고 하현수와 최 이사간의 다툼이 벌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최 이사가 이지현을 인질로 삼고 계속해서 싸우면서 영민에게 총을 쏜다.
이후 무의식 상태에서 거울을 통해 또 다른 자신과 대화를 하다가 영민은 넌 내가 아니라며 그를 죽이고 깨어나서 다시 최 이사와 싸운다. 계속되는 싸움에 영민이 불리한가 싶은 그때 거울 속에서 이정현이 걸어 나와 최 이사를 죽인다. 그 후 영민은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백화점 사장이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병문안을 온 지현으로 생각되는 사람과 잠시 이야기한 뒤 병원에서 퇴원 싸인을 하고 나오는데[2] 손의 상처가 반대쪽 손에 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주변을 살피자 주변의 모든 게 반대로 보인다. 알고 보니 무의식 중에 쏜 사람은 진짜 또 다른 자신이었고, 영민은 거울 속에서 거리를 헤매다가 거울 속에서 현실 밖을 내다보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5.2. 결말에 대한 해석[편집]
일단 두 영민 중 한 명이 죽은 건 확실하다. 그러나 결말에 관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 현실의 영민은 죽고 거울 속 영민만 살아 있다.
이 경우에는 영화를 그대로 해석한 것이다. 실제로 결말에서 보여주는 영민의 모습은 거울 속에 갇혀 있는 영민의 모습이고 영화 속에서 영민이 영민을 쏘는 장면은 영민이 거울 속 영민을 쏘는 연출인 점을 볼 때 영화를 그대로 해석하면 이런 결론이 나온다.
- 거울 속 영민이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는 탓에 모든 게 반대로 보인다.
영화를 잘 보면 영민이 손의 상처가 반대인 것에 놀라고 주변의 모든 게 반대로 보이는 것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제 영민이 죽인 또 다른 영민의 말을 들어보면 "또 같은 실수를 하려고? 넌 못해 우영민"이라고 말하는 반면 영민은 "넌 내가 아니야"라고 부정한다. 작중에서 영민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자기는 못한다는 생각에 총을 안 가지고 다녔다.[3] 그런데 왜 하필 거울 속 세상에서 떠도는 듯한 연출로 나왔을까인데 반전을 위한 연출이며 거울 속 영민은 자신이 현실의 영민이라 믿고 있었다면 설명이 된다.
- 현실의 영민이 거울 속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건 영화를 그대로 해석한 위의 해석의 다른 형태로 해석한 것인데 정말 현실의 영민이 죽고 거울 속 영민만 살아있다면 영민이 자신이 거울 속 세계에 있다는 것에 뒤늦게 놀라는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 영화를 잘 보면 거울 속 영민이 현실 속 영민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는 듯한 연출이 있기 때문에 거울 속 영민이 현실 속 영민과 자신을 바꿔치기 하는 바람에 현실 속 영민이 거울 속 세계에 갇혔다는 해석도 가능한데, 이렇게 해석하면 "또 같은 실수를 하려고? 넌 못해 우영민"하는 영민의 자아가 마치 영민을 비웃는 것 같은 모습도 설명이 된다.